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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착자》(漂着者ひょうちゃくしゃ)

한자 그대로 읽으면 표착자이긴 한데
한국어로는 표류자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긴하다.

2021년 7월 23일부터 TV 아사히에서 방영되어
9/24일 완결된 아키모토 야스시의 기획 · 원작의 드라마이다. 주연은 사이토 타쿠미

 여자배우는 아이돌그룹 노기자카46의 센터였던
시라이시 마이

특이한 소재와 미스테리한 분위기,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칠수 없게 만든
취향저격 드라마
일단 보기시작하면 끝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특히 예수헤어스탈이 잘어울리는 주인공 배우인
사이토 타쿠미는 외모와 존재감뿐 아니라
배역에 최적의 연기를 선보인다.
다만 여자주인공의 연기는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않긴하다
주연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등장하는
조연배우들도 존재감이 상당하다.

이단 종교나 범죄심리에 관심 많은 분이라면
정말 푹빠져서 볼수 있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소설로 나온다면
꼭 읽어보고 싶다.
9회 드라마로는 뭔가 이야기의 전부를 풀어내기에는 스토리의 스케일에 비해
시간의 압박이 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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