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여경이 주인공인 일드
줄여서 “하코즈메”

원작 만화의 캐릭터랑 싱크로가 상당하다

2021년 7월 7일 ~ 2021년 9월 15일
10부작으로 편성된 화제의 드라마

그런데 왜 제목에 하코즈메(箱詰め)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을까 살펴보면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상자 속에 쌓인 물건

드라마에서 암시하는 것은 바로
ハコヅメとは、段ボールに入った未解決事件に関する資料のことです。
(하코즈메란 종이박스에 들어가 있는 미해결사건의 지료를 암시하고 있다)



떠오르는 일본 여배우 나가노메이(永野芽郁)가 맞은 카와이 마이 (川合麻依 / Mai Kawai)는
마치야마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신임 경찰관.
경찰관이 된 이유는 그저 안정된 직장인 공무원을 목표로 했는데 어쩌다가 경찰직에 합격했기 때문.
(일본도 한국 사회하고 별차이 없는듯)

이로 인해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기는커녕 벌써부터 일에 싫증을 느껴 사직을 생각하고 있다. 격투 • 호신술도 못하고 체력마저 꽝이지만 예리한 통찰력과 작은 특징만으로도 초상화 및 몽타주를 그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후지 세이코를 만나 함께 근무하게 되면서 점차 경찰 근무에 애착이 생기게 되고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왕년에 전설의 미모로 유명했던 토다 에리카가 맡은
후지 세이코 (藤 聖子 / Seiko Fuji)는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수사계에서 근무했던 형사과 에이스. 이후 마치야마 파출소로 전근을 하여 그곳에서 마이와 함께 일하게 된다.

유능하고 미모도 갖춘 여러모로 뛰어난 사람이지만 권총 조작법만큼은 다소 서툰 면이 있고,
지기 싫어하는 성질로 인해 거친 행동을 일삼기도 해 "고릴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후배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파출소로 전근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진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명의 여경 콤비가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하면서
서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리얼한 경찰세계를 통해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랑 드라마까지 제작이
되었다.

사실 드라마 보다보면 그렇게 리얼한지는 잘모르겠다 ㅋㅋ
여튼 나가노메이의 팬이라면
충분히 볼 가치가 있을듯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