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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누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수입비누는 제조일자만

표기돼 있는 경우가 많고,

국내 시중 비누는

유통기한이 표기돼 있습니다




어쨌든



공산품 비누의 유통기한은

통상 3년 정도입니다





그만큼 오래 써도 괜찮다는 거죠




시중의 비누들에는

뽀득한 세정에 효과적인

강한 알칼리성분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이 강알칼리성분이

비누의 사용기한을 늘려줍니다

거기에 방부제까지 들어가죠




그러니 웬만해서는

마트에서 산 비누가

썩는 일은  없습니다








키키솝 약산성비누, 그린파파야솝





당연하지만,

키키솝의 약산성비누에는

별도의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름 자체가 약산성비누이니

알칼리성분도 미미합니다









오랜 기간 보존을 위한

그 어떤 장치도 없습니다



안 좋은 것 아니냐구요?

안 좋은 것일까요






그린파파야솝





왼쪽 비누는 제작 1주일쯤 지난 비누

오른쪽 비누는 어제 만든 비누




인체의 가장 약하고 섬세한

피부에 직접적으로 매일매일

영향을 주는 비누가

식품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

점점 집착에 가까운

키키의 신념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키키가 만드는,

특히 약산성비누는

커피원두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날짜 도장이 희미하지만

이 원두는 10. 25에 볶아졌고

우리집 커피찬장에 있어요



한번 주문할때

3개 정도는 해서

전에는 한달은 버텼는데

요즘은 2주도 못 가는듯







식구들이

이 맛을 알아버려서요







무슨 맛이냐면









신선한 원두의 맛이죠









커피교과서에는

볶은지 2주 정도 지난것이

좋다고는 해요

가스가 빠지는 기간이래요







어쨌든 로스팅하고부터

1달 이내의 원두맛에

길들여지면









밖에서 커피 사 마시는 것은

불가능해집니다

제가 신선한 원두 사대기

바쁜 이유입니다












키키솝 약산성비누

그린파파야솝







매일 조금씩 빚는

이유가 있어요







유통기한 때문이에요









제작일로부터 1,2주 이내

구매직후

바로 써야 좋아요

향도 질감도

그때가 최상입니다









신선한 원두와

비슷하지요











유통기한이 짧은 천연비누가

왜 더 좋다는 것일까요












비누에 알칼리성분이 강하거나

방부제를 넣으면

피부장벽이 무너집니다











피부의 좋은 보호막을

독한 성분들이

다 깎아내는 것입니다











신선한 원두에 살아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항암의 역할을 하듯









천연 약산성비누 역시

원료의 좋은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지켜줍니다







자연유래 원재료의 성분만으로도

충분히 세정력과

풍부한 거품

즐길수 있습니다












그린파파야솝

권장사용기한 1개월

최장 사용가능기한 6개월







제작 1,2주 이내의 것으로







향도 질감도 기능도

최상인 채로

늘 준비돼 있습니다









신선한 그린파파야솝이

가끔 품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KIKI SOAP BAR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매일밤, 향기로운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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