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코로나의 무서운 확산세는 멈출주 모르지만,

코로나로 인해 바닥없는 하락을 계속하던

국제 유가와 국내 주식시장에 반등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과연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

일단 국제정세를 살펴보면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보고서 부진 여파로 국제유가 폭등에도 글로벌 증시는 하락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입으로 유가전쟁은 OPEC+ 회의를 통해 어느정도 진정되지 않을까 기대해 볼 수 있다.

어차피 승자없는 전쟁이라 오래지속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다만 실물 경기 우려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3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0.91포인트(1.69%) 떨어진 21052.53

거래를 마쳤다.  대다수의 지수는 하락을 보였다.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미국의 셧다운(봉쇄)이 본격화되며 벌어진 '실업 대란' 의 걱정으로 인한 것이다.

같은 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701000명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 3월 이후 11년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실업률은 2 3.5%에서 4.4%로 뛰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에서 최대 4700만명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률이 32%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 수준이다.

 

유럽 증시도 내림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사상 최악의 경기수축이 확인된 탓이다.

 

하지만 이런 국제지표과 별개로 국내 증시는 지난주부터 급등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은

주식의 격언"뉴스에 팔아라"가

효과를 발휘하는 게 아닌가 싶다.

 

뭐든지 발생하기 직전이 가장 기대가 크고 가장 공포가 큰 법

정작 뉴스가 실제가 되면 

주식시장은 의외로 무덤덤해지는 경우가 많다.

바로 주식시장은 심리전이기 때문이다.

 

일단 전세계로 코로나가 확산된 것은 더이상 예상이 아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지표가 나빠지는 것도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그렇기때문에 시장은 그 이후의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코로나가 종식된 후의 

실물경제의 회복을!!

 

사실 국내 주식시장은 더이상 빠질수없을 만큼 빠진 상태

그점은 유가도 마찬가지이다.

당연히 상승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큰 박스권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어느정도 바닥은 확인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시기를 기회로

코로나와 별개로 꾸준히 실적이 나올 수 있는 종목을 투자한다면

손쉽게 수익을 낼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큰 상황이므로 

무리한 투자는 금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