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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은 맥주보다 콜라
콜라를 만든 나라는?
누구나 바로 대답할 것이다. 미국
그럼 환타를 만든 나라는?
미국아냐?
땡!!
환타는 미국에서 개발된 음료수가 아니였다.
사실 환타는 독일이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만든 음료다.
20세기의 독일은 미국에 이어 코카콜라 소비국 2위인 국가였다.
우리의 이미지로는 왠지 맥주를 물대신 마시지 않을까 싶은데
이미 그시기에 탄산음료의 유행이 시작됐다.
그 유행의 배경에는 노동자들의 빈번한 공사현장에서의 음주사고였다.
1차 세계대전 이후 각종 산업과 공장이 엄청난 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였다.
음주사고에 의한 저하되는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고용주나름의 해결책으로 나온게 바로 콜라였다.
지금도 땀흘린 후 마시는 시원한 콜라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달달한 디저트나 음료수가 거의 없었던 시기였기에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야말로 윈윈해결책이 되었다.
특히 유럽 산업화의 중심으로 엄청난 공장이 세워진 독일을 기점으로
콜라는 빠르게 보급되고 그 결과 독일은 세계 2위 콜라 소비국이 되었다.
콜라에서 탈출하기 위한 해결책
문제의 시작을 바로 2차대전이었다.
1940년 이후, 영국을 중심으로한 연합국의 대독일물자차단 작전으로
콜라의 원액인 머천다이즈5와 7X의 공급이 어려워진다.
비록 연합국의 우방이지만 명분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미국기업답게
코카콜라 본사는 어떻게든 독일로 물자를 보내려 한다.
하지만 영국과 등을 돌릴수는 없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진 코카콜라 본사.
원액 제조법을 알고있는 윌리엄 히스를 유럽에 보내 밀항을 시켜서
머천다이즈5는 생산 가능하였지만 문제는 7X였다.
그래서 결국 코카콜라의 생산을 포기하고
대체할 만한 신제품개발에 힘을 쓰게 된다.
그래서 다른 식품회사의 남은 재료를 이용한 탄산음료를 를 만들어 낸다.
그게 바로 7x는 빼고 머처다이즈5만을 이용한 과일맛음료, 환타다.
독일어 Fantasie를 본딴
"Fanta"
이 제품은 곧 독일 전역으로 퍼지고 유럽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지만,
종전 후 독일 나치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판매금지.
1955년, 이제품은 상품등록 시효 말소가 지나
이탈리아에서 재 출시 되었고 1960년에서야 전 세계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미국 분사에서 인수해서
코카콜라와 같은 회사의 제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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