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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역 근처에서 뭔가 눈에 띄길래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다름아닌 킥보드 여러대가 서있는게 아닌가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보니
바로 공유 전동킥보드서비스였다

국내 최초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업체라는 킥고잉
공유자전거는 뉴스에서도 종종 들어봤지만
공유킥보드는 처음 봤다.

2018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니
벌써 일년을 넘게 운영 중인 업체이다.


킥고잉의 킥보드는 사진에서처럼 민트색을 하고 있는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 수단임을 강조하기 위해 '에코민트색'이라고 칭한다.

2019년 10월 기준 가입자가 38만 명이라고 한다.

이용요금은 기본대여비1,000원 사용10분에 100원
예전에는 1000원에 5분 무료이용이 가능했다는데
현재는 이용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요즘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종종 보기는 했다.
주차문제도 없고, 주유할 필요도 없고
속도도 제법 빨라서 괜찮아 보이긴 했는데,
한가지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다.
법적으로 킥보드는 인도랑 자전거도로가
이용금지이다.
내가 본 사람들은 전부 인도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그게 전부 위법이라니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조만간 뉴스에 날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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