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중국집, 3000원짜리 짜장면은 실존했다.

글제목이 너무 호들갑이긴 한데

사실 요즘 수도권 왠만한 중국집의 자장면 혹은 짜장면의 한그릇 가격은

보통 5000원입니다.

지방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4000원은 하지 않을까한데

틀렸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ㅋㅋ

혹시 현금계산하면 4500정도 될까나?

사실 김밥집 라면한그릇이 3500원하니 당연한 일이다.

 

 

위 뉴스 자료는 벌써 18년기준 발표이기 때문에 

물가상승을 생각하면...

그런데 우연찮게 정왕역을 갔다가

역앞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짜장면 3000원!!!!!

 

마침 배도 고프고 기쁜마음으로 입장.

사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별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일단 양이 제법 푸짐했다.

그리고 맛도 나쁘지 않은 

다만 재료비절감을 위해서인지

짜장소스에 들어가 있는 건
대부분 양파

가끔 다진고기로 보이는 게 있긴하지만

양파이외에는 딱히 눈에 띄는 재료가 들어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정도 양에 주방에서 조리해주는 요리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한끼식사로 훌륭했다.

 

혹시 정왕역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