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은 코로나? '닌텐도의 동물의 숲'을 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함꼐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게 바로 

집에서 혼자 즐길수 있는 콘텐츠다.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은 영상콘텐츠는 물론,

게임콘텐츠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일본 게임이 엄청난 화제이다.

 

 

바로 닌텐도 사의 "동물의 숲"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일단 스위치라는 닌텐도 사 전용 게임기가 필요하다.

포털 사이트 게임기검색어 상위 대부분이 닌텐도스위치와 동물의 숲이다.

뉴스기사만 살펴봐도 

얼마나 뜨거운 화제의 게임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단순히 게임콘텐츠로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사회적 영향력까지 끼치고 있다.

중국정부의 게임접속 금지는 

거꾸로 이 게임이 중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증명을 한 셈이다.

사실 이 게임이 재미가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거지만

코로나가 불러온 사회적 거리두기

그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러온 개인의 고립된 생활이

이 뜨거운 인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사회는 점점 타인과의 직접적인 대면기회가 줄면서

온라인에서의 인간관계가 위주인 형태로 변화해갈 것이다.

 

추가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비교해보자.

뉴스기사를 보면 현재 한국에서 중고가가 정식판매가를 초과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국공자의 생산차질과

동물의 숲의 인기로 인해 수요 급증

결국 공급도 수요도 코로나가 영향을 끼친셈이다.

지금 상황에서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은 바로 

코!로!나! 라고 말해도 틀림이 없는듯

작년말에만 해도 30만원 후반대였던 

스위치는 거의 60만원이 되어버렸다.

일본에서도 별차이는 없다.

 

그럼 이 게임기와 게임콘텐츠를 제작하는 닌텐도의 주가는?

 

6개월간의 변동주이를 살펴보면

3월말까지 바닥을 향해 가다가 

그이후로 급등을 시작했다.

주가는 아마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이다.